아일랜드에어가 5월 초부터 운항 수를 두 배로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일랜드에어는 현재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하와이섬 간 주 226회 비행을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 최대 476회까지 늘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일랜드에어는 4개월 뒤 호놀룰루-카훌루이 왕복노선을 기존보다 두 배 늘려 총 16회, 호놀룰루-코나 노선은 6회에서 10회, 호놀룰루-리후에 왕복노선은 6회에서 8회로 늘리게 된다. 여행비율이 높은 금요일~월요일과 봄 방학 시즌에는 노선을 더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말레이시아 국적기인 에어아시아엑스는 이번 여름에 말레이시아와 하와이를 잇는 노선을 새롭게 취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거리,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그룹은 6월 28일을 시작으로 쿠알루아룸프-호놀룰루 노선을 월,수,금,토요일 주 4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노선은 중간에 오사카(간사히 공항)를 경유하게 된다. 현재 호놀룰루-간사히 공항을 취항하는 항공사로는 하와이안항공, 일본항공, 델타항공이 있다. 호놀룰루의 저비용항공사 첫 취항은 2015년 12월, 진에어의 인천-호놀룰루 취항으로 이번 에어아시아엑스는 두 번째이다. 200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에어아시아 그룹은 말레이시아-오사카-호놀룰루 취항에 좌석 377개를 보유하고 있는 에어버스A330-300으로 운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아시아엑스는 현재 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 중동 등 22개 도시를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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