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력후보 구경완 이사장“불출마” 이은 현 회장도“연임 도전 안해”
▶ 5월 선출 앞두고 출마표명자 없어
내달 이사회서 선관위 구성
오는 5월 LA 한인상공회의소(상의) 제41대 회장 선거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차기 회장에 누가 당선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수년간 상의 연중 최대행사인 ‘갤라’가 끝난 후 곧바로 열리는 ‘뒤풀이’ 행사 비용을 책임진 인사가 차기 회장에 출마해온 관행이 있었지만 지난 23일 다운타운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2017년 갤라가 끝난 후 뒤풀이 비용을 대겠다고 나선 이사가 없어 결국 상의가 비용을 책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가장 유력한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돼온 구경완 현 이사장은 30일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같은 날 이은 현 회장 역시 “한번이면 족하다.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불출마 입장을 확고히 했다. 신디 조 현 부회장도 유력후보 중 한명이지만 아직까지는 출마의사를 밝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상의 이사는 “41대 회장선거와 관련, 내부적으로 특별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갤라가 끝나면 차기회장 선거가 최대이슈인데 올해는 이외로 조용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또 다른 상의 이사는 “아직까지 지인들에게 회장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이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누가 뽑히든 회장단이나 이사장단 경험이 있는 인물이 회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단체 지도부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의는 내달 18일(화)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은 선거일(보통 5월 셋째 화요일)로부터 약 2주 전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회장선거에 한 명의 후보만 출마하면 결격사유가 없는 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며 두 명 이상의 후보가 나설 경우 경선을 통해 회장을 뽑게 된다.
차기 회장은 오는 6월 말 취임식을 갖고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상의 정관상 현 회장의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차기 회장과 함께 일할 이사장은 오는 7월 정기이사회에서 선출된다.
<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