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베드 월 2,060달러 작년보다 4.6% 올라
LA 시내 아파트 렌트비가 계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전문 온라인 매체 ‘커브드 LA 닷컴’이 렌탈 리스팅 웹사이트 ‘점퍼’(Zumper)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3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이후 LA 시내 1베드 아파트 중간 렌트비가 3% 상승, LA가 미국에서 아파트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 6위에 올랐다.
LA 시내 1베드 중간 아파트 렌트비는 월 2,060달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오른 수치이다. 2베드 아파트 중간 렌트비 역시 지난 2월 말 이후 1%, 전년 동기대비 5.4% 상승했다고 커브드 LA 닷컴은 전했다.
현재 LA 시내 2베드 아파트 중간 렌트비는 2,950달러 수준이다. 2베드 아파트 렌트비만 고려한다면 LA는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 이어 전국에서 아파트 렌트비가 세 번째로 비싼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LA의 이같은 렌트 상승에 대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메트로 LA에서 LA시의 렌트가 패사디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며 “패사디나의 렌트 중간값은 1베드가 2,110달러, 2베드가 2,65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LA의 2베드 아파트 렌트 상위권은 대부분 베벌리힐스 서쪽과 해안가에 위치한 곳들이 차지해 베벌리글렌은 한달 렌트가 6,000달러에 달했고 베니스 5,000달러, 샌타모니카 4,330달러, 센추리시티 4,200달러, 웨스트우드 4,120달러, 브렌우드 4,100달러, 벨에어 4,000달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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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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