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만5,400유닛 전망
▶ 9년간 10만유닛 은 무난
■연도별 주택 유형별 퍼밋 현황
구분2013년2014년2015년2016년2017년
1유닛1,2231,4401,5341,950724
2~4유닛551642722870186
5~19유닛6229128491,230288
20~49유닛1,3021,3661,9032,209561
50유닛 이상7,1427,62111,6979,4472,091
합계10,84011,98116,70515,7063,850
월 평균9039981,3921,3091,283
<자료: LA시, 어번던트 하우징 LA. *2017년은 3월말 기준>
LA시에서 올해 신축되는 주택 숫자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LA 시정부가 추진 중인 2021년까지 10만유닛 신축 프로젝트의 목표 달성은 수치상으로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주거권 옹호단체인 ‘어번던트 하우징 LA’는 올 1분기 LA시에서 받은 주택 신축 퍼밋 건수가 3,850유닛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 한해 지어질 신규 주택은 약 1만5,400유닛이 될 전망이다. <표 참조>
이는 2015년의 1만6,705유닛과 지난해 1만5,706유닛보다 적은 규모로 실제 월 평균 퍼밋 규모도 2015년의 1,392유닛과 지난해 1,309유닛에 비해 줄어든 1,283유닛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규 주택이 다소 감소해도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공약한 10만유닛 건설 목표 달성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가세티 시장은 지난 2012년 부족한 주택 공급 속에서 집값과 렌트가 치솟자 2021년까지 10만유닛 신규 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10만유닛 신축 프로젝트는 올 1분기 현재 5만9,082유닛이 퍼밋을 받으며 순항 중이라는 평가다. 남은 기간이 4년 이상으로 이런 속도라면 10만유닛 목표는 달성할 것이란 계산이다.
그러나 주택 유형별 퍼밋을 살펴보면 ‘1유닛’으로 표시된 싱글 패밀리 홈의 비중이 높은 점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연도별 1유닛 퍼밋 비중은 2015년 9.2%를 제외하고 모두 두자릿수를 기록해 11.3~12.4%를 나타냈고 올 1분기는 18.8%에 달했다.
1유닛 퍼밋의 문제점으로 전문가들은 기존 주택을 헐고 새롭게 짓는 신축 규모가 반영된 점을 지목했다. 퍼밋을 받는다는 차원에서 신축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기존 주택을 손보는 것으로 신규 주택 공급 효과는 없다는 것이다.
이를 통계에 반영하면 2013년 이후 올 1분기까지 퍼밋을 받은 총 6,871유닛의 싱글 패밀리 홈, 즉 전체의 11.6%에 해당되는 공급 물량 가운데는 기존 주택이 상당수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
류정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