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달러 투입되는 초대형 루카스 뮤지엄 내용 추가 공개

루카스 뮤지엄 측이 이번 주 공개한 최신 외부 조감도. 2개의 우주선을 연상케 한다.
LA 다운타운 엑스포지션 팍에 건립될 ‘루카스 뮤지엄 오브 내러티브 아트’(Lucas Museum of narrative Art)의 구체적인 내용이 추가로 공개됐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감독으로 유명한 조지 루카스(73) 감독이 지난 1월 발표한 이 뮤지엄은 건축비용을 포함해 개발비가 10억달러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건립지로 경쟁 후보였던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LA 한인타운과도 인접한 엑스포지션 팍 부지에 세워지기로 결정돼 LA 시민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LA 시 관계자들은 뮤지엄이 완공되면 LA 시를 대표하는 또 다른 명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엄 측이 이번 주 LA시 도시개발 위원회에 제공한 추가 자료 및 조감도에 따르면 이 뮤지엄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2개의 5층 건물(높이 115피트)로 구성된다. 실내면적만 30만스퀘어피트 달하는 이들 건물은 4층에서 연결되며 주 전시장 공간으로 사용되게 된다. 1층은 로비와 극장, 매장과 카페, 2층은 뮤지엄 사무실과 교육용 교실, 3층은 도서관으로 각각 사용되게 된다. 또 5층은 추가 전시 공간과 함께 고급 식당과 옥상 가든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초대형 지하 주차장은 차량 2,400대를 소화할 수 있으며 건물 주변에는 11에이커 규모의 녹지 공간으로 조성된다.
뮤지엄은 기존 박물관과도 전시 내용과 운영 방식에서 많은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루카스 감독이 유명 영화감독인 만큼 스타워즈 등 인기 영화들의 기념물과 의상들이 전시되지만 이밖에도 노만 록웰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과 공예품들이 전시되게 된다. 수집광으로 잘 알려진 루카스 감독이 지난 40년간 수집했던 다양한 그림과 조각품 등도 전시될 예정인데 그가 소유한 작품의 가치만 해도 억달러 대를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카스 뮤지엄은 오는 2018년 1월 착공돼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