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의 ‘창조경제’(creative economy) 규모가 2015년 한해 4,000억달러를 넘었고 직간접적으로 고용 규모는 160만명에 육박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LA카운티 경제개발공사(LAEDC)가 의뢰해 ‘오티스(Otis) 아트 앤 디자인 칼리지’가 조사한 결과, 2015년 기준으로 가주의 창조경제 규모는 4,065억달러에 달했고 직접고용한 근로자 숫자는 74만7,600명으로 드러났다.
오티스 칼리지는 창조경제 범주에 드는 산업으로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패션, 완구, 출판·인쇄, 비주얼·퍼포밍 예술, 산업 디자인 서비스, 디지털 미디어, 아트 스쿨 등을 꼽았는데 직접은 물론, 간접적으로 창조경제가 창출한 일자리는 총 160만개에 달했다.
간접적으로 포함된 산업으로는 예를 들면 가구용 목재 업체, 완구 제조용 기기업체 등이 포함됐고 창조경제 산업이 위치한 곳의 식당, 개스 스테이션, 수퍼마켓 등 후방산업까지 총망라됐다.
창조경제는 고용시장에 훈풍을 만들어 내 직접 종사자 숫자가 2010년에서 2015년 사이에 8만8,600명, 13.5%가 늘었다. 오티스 칼리지 측은 “창조경제가 성장을 거듭하며 직접 종사자 숫자는 2020년 76만400명으로 최대를 기록했던 2007년의 76만7,000명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2010년과 비교해 2015년 고용 성장률이 디지털 미디어가 37.7%로 가장 높았고 출판·인쇄가 27%, 건축·인테리어가 23% 등을 기록했다.
한편 LA는 단연 강세를 나타내 창조경제 규모는 1,903억달러, 직간접적으로 고용한 규모는 75만9,000명이었다. 특히 창조경제 산업과 공생하는 로컬 상권만 해도 매출 규모가 569억달러나 됐으며 이들 모두가 낸 세금 수입만 해도 82억달러에 달했다.
LA의 패션 산업도 꾸준히 성장해 의류와 원단 수출량이 2013년 368억달러, 2014년 395억달러에서 2015년 420억달러로 늘었고 18만명 이상이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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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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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서 언급하는 '창조경제'와 박근혜 정권이 내세웠던 '창조경제'는 완전다른 의미인데 이 기사에서 이해하는데 혼란이 올 수 있군요. 류정일 기자가 설명을 좀 해줬으면 좋았을 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