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사람들
매직 프라퍼티스 브라이언트 정 대표
“다운타운 산업용 부동산에만 집중한 것이 내년이면 30년이 됩니다”
LA 다운타운에서 창고와 공장 건물을 매입·매각했거나 리스했다면 매직 프라퍼티스 브라이언트 정(56·사진) 대표와 한 번쯤은 거래를 했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1988년 부동산 에어전트로 일을 시작하면서 오로지 창고와 공장 건물이 주를 이루는 다운타운 산업용 부동산만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다운타운 지역을 돌아다니다보면 가장 많이 볼 수 잇는 리스팅 사인이 매직 프라퍼티스다.
그의 이같은 지역 노하우와 29년간 쌓아온 인적 네트웍은 그의 가장 큰 자산이며 오늘의 성공 노하우의 비결이기도 하다. 매년 그는 꾸준히 2,000만달러에서 많게는 4,000만달러의 딜을 성사시키고 있으며 지금도 3,500만달러의 독점 리스팅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전미산업용부동산협회(AIREA) 정회원인 정 대표는 “부동산 에이전트의 힘은 리스팅”이라며 “다운타운에 존 랭과 CBRE 등 대형 주류 회사들이 있지만 다운타운 한 지역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해온 매직 프라퍼티스가 생존할 수 있는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의 고객 중에는 아버지와 자식의 2대, 심지어 할아버지와 아버지, 손자로 이어지는 3대 고객까지 있다.
정 대표는 “작년에 대형 케비넷들을 정리하면서 이제까지 리스& 매매가 끝난 딜의 숫자를 세어보니 900개가 넘었다”며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천단위 스퀘어피트 작은 공간을 리스했던 한인 사업자들이 사업이 성장하며 3만, 5만, 10만스퀘어피트의 대형 건물을 리스하거나 구입하는 것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LA 다운타운 지역의 산업용 부동산이 콘도와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로 계속 변환되면서 창고와 공장 건물 수는 줄고 있어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며 “LA 다운타운과 버논, 커머스 지역까지 커버하는 센트럴 지역의 공실률이 3%이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이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중 3때인 1976년 도미, USC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9년에는 USC 한인 총동문회장을, 2011년에는 LA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213)503-8007, bryantchung@sbcglobal.net
<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