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 증가하는 인구 추이를 감안할 때 2030년까지 필요한 아파트 공급량은 최소한 16만4,000유닛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공동주택위원회(NMHC)와 전국아파트연합(NAA)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로 인구 유입과 이민자 증가 및 낮은 주택 보유율 등이 원인이 돼 막대한 규모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다.
2011~2016년 지난 5년간 매년 LA에 공급된 투자 목적의 신규 아파트는 연평균 5,980유닛 수준이었지만 2030년까지는 매년 9,647유닛이 신축돼야 한다는 계산이다.
투자 목적 아파트는 대규모로 개발돼 보험 회사나 부동산 투자회사 등 큰 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아파트로서 이번 보고서에서는 전국적으로 460만유닛의 투자 목적 아파트가 건축될 계획이라고 소개됐다.
LA는 이미 수십년간 극심한 주택난을 겪고 있는데 문제의 핵심은 인구 증가에 못 미치는 주택 공급량 탓으로 극심한 렌트 상승, 저렴한 아파트 부재 등의 부작용이 일고 있다고 이미 수많은 보고서가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지난 2014년 세운 목표를 통해 2021년까지 10만유닛의 새로운 주택을 건설할 계획을 밝힌 바 있고 현재 그 목표를 절반 가량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이번 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사실로 ▲LA는 약 120만유닛의 아파트가 현재 있고 ▲지역 경제에 6,310만달러의 경제적 기여를 하고 있지만 ▲모든 가격대의 아파트가 공급 부족 상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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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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