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019년 말까지 총 7차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FRB는 올해 총 세 번 기준금리를 인상하자는 컨센서스를 여전히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한 번 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월스트릿 저널(WSJ)과 파이낸셜 타임스(FT) 등의 보도에 따르면 FRB는 지난 14일 이틀간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현재와 앞으로 예상되는 노동시장 여건, 인플레이션 추이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의 목표 범위를 1~1.25%로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FOMC 때와 마찬가지로 올해 0.25% 포인트씩 모두 세 차례를 올린다는 구상을 재확인 것이다. 올해 안에 한 번 더 금리를 올릴 수 있음을 내비친 것이다.
2018년 말 단기 금리 전망치는 2%~2.25%로 나타났다. 또한 2019년 금리 전망치는 2.75~3%로 나타났다. 이는 2018~2019년 기간 동안 매년 세 차례 모두 6번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WSJ은 FRB의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는 ‘미국 경제의 홀로서기 능력’(the economy’s ability to stand on its own)을 시험하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해 실시해온 초저금리 정책과 자산매입 프로그램 등 양적완화 정책을 폐지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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