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명품 시계’가 한인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업계 관계자들은 노출이 심한 여름철에 패션과 멋에 신경 쓰는 한인들이 늘어나면서 시계로 포인트를 주려는 고객들이 명품 시계를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LA 한인타운 코리아타운 플라자에 위치한 롤렉스 공인 딜러 ‘세인트 크로스’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들어서며 ‘서브마리나’, ‘데이토나’, ‘GMT 마스터‘ 등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명품 스포츠 시계들과 더불어 ’요트-마스터‘, ’익스플로러‘ 등의 모델들이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세인트 크로스 아그네스 김 매니저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들이 여전히 강세”라며 “클래식 제품들 뿐만 아니라 스포츠 시계도 한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
김 매니저는 이어 “한인 고객들은 매일 착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호한다”며 “특히 여성들의 경우 멋과 유행에 맞춰 스포티하면서도 화려한 상품을 찾는 경향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 매니저에 의하면 특히 롤렉스의 요트-마스터 제품은 37mm 사이즈로 출시돼 많은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 출시된 요트-마스터 제품에는 ‘오이스터플렉스’라고 불리는 롤렉스만의 최첨단 러버밴드가 결합되어 나와 땀, 햇빛, 물 등 외부자극에 강한 제품이 나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명품 스포츠 시계의 경우 디자인이 유니섹스 스타일로 나오기 때문에 시계 다이얼 사이즈가 큰 경우라도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으며 거기에 더해 여성들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시계 다이얼 사이즈상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에 위치한 명품 전문점 ‘밀라노 비주’ 박지나 시계담당 매니저는 “명품시계의 경우 남성고객과 여성고객의 비율이 반반일 정도로 여성 고객이 최근 많이 늘었다”며 “특히 많은 여성들이 럭서리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들이 IWC와 휴블로(위블로, HUBLOT)의 제품들을 많이 찾는다는 박 매니저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IWC의 36mm 크기 ‘다빈치’가 인기 있다”면서 “매일 착용하기에도 좋으며 문페이즈 등의 기능과 디자인이 아름다워 여성고객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박 매니저는 이어 “휴블로에서 나오는 ‘빅뱅’과 같은 다이얼 사이즈가 큰 제품들도 스포티함을 더 추구하는 여성고객들이 많이 찾는다”며 “아무래도 요즘 다이얼이 큰 제품들이 유행이다 보니 42mm의 큰 사이즈에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더불어 최근에 결혼하는 신혼부부들의 예물시계 풍속도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에는 예전과 달리 같은 종류의 제품이 아니더라도 각자 평소에 갖고 싶었던 제품들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시즌 명품 시계를 찾는 한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3일 코리아타운 플라자에 위치한 ‘세인트 크로스’를 방문한 남성고객이 아그네스 김 매니저로부터 명품시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정재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명품인간... ㅋ...
개나 소나 명품입고 찬다고 멸품인간이 될까? 인생이 바뀌면 그렇게라도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