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뷰 경찰국의 함정수사로 성매수 남성들이 대거 검거됐다.
벨뷰 경찰 이틀간 성매매 함정 단속 벌여
3년 전 한국 여성들의 성매매 단속을 포함해 고급 아파트나 호텔 등에서 성매매가 성행하고 있는 벨뷰에서 성매매를 하려던 남성 12명이 경찰의 함정단속으로 체포됐다.
벨뷰 경찰은 13일 “최근 이틀간에 걸쳐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를 통해 함정단속을 벌여 광고를 보고 호텔로 찾아온 남성 1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시애틀지역에서 성매매 함정 단속을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는 벨뷰 경찰은 최근 이틀 간에 걸쳐 유명 성매매 웹사이트에 가짜 광고를 올렸다. 이를 보고 모두 66명의 남성들이 연락을 해왔으며 실제로 13명이 성매매 장소인 벨뷰의 호텔로 찾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13번째 찾아오겠다고 했던 남성은 해당 호텔을 제대로 찾지 못해 체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 12명 가운데 한 명만 벨뷰 주민이고 나머지는 인근 도시에서 왔으며 특히 한 명은 멀리 조지아주에서 광고를 보고 성매매를 위해 벨뷰까지 찾아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벨뷰 다운타운에서는 지난 2016년 한인 여성 12명이 강제적으로 성매매를 하다 단속에 걸쳐 구출되기도 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벨뷰 다운타운 NE 108가 300블록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윤락행위를 해온 중국인 여성(36)이 체포되기도 했다.
벨뷰는 현재 성매매를 하다 걸릴 경우 경범죄 처벌을 받는 데다 I-405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호텔이나 아파트에서 매춘이 이뤄져 성매매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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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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