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퍼난도 밸리지역에 한인 매춘업소가 급증하고 있다. 매춘이 이제는 교외 주거지역까지 스며들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 지역 매춘업소는 36개로 불과 2년 사이에 6배가 늘었다는 경찰…
[2003-05-30]변호사는 의사·CPA와 함께 대표적인 전문직이다. 아직까지도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 직업으로 가장 선호하는 직종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LA 한인사회에서 변호사 수는 매년 급속히 …
[2003-05-30]1942년 5월 벌어진 미드웨이 전투는 진주만 기습으로 신음하던 미국인의 사기를 단숨에 회복시킨 사건이다. 이 싸움에서 지면 미 서해안은 일본 해군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하더라도 …
[2003-05-29]세상은 급속히 변해가고 있다. 빌 게이츠는 ‘생각의 속도’라는 책에서 2000년대는 생각의 속도 시대라고 하였다. 우리는 어떤 변화에 대해서도 유연해야 하고, 그 변화를 즐겨야 …
[2003-05-29]상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는데 지팡이를 짚은 한 노인이 내 아래위를 훑어보면서 “당신 한국 사람이오?”하고 물었다. 그 묻는 태도가 무척 불쾌하였으나 “그렇소, 남한에서 왔소”라…
[2003-05-29]대통령은 말을 남긴다. 대통령은 그 어록으로 기억된다는 이야기다. 대통령의 말은 그러므로 경우에 따라 그 말을 한 본인보다 더 유명해지고 더 오래 살아 남는다. 링컨의 게…
[2003-05-29]얼마 전 국정홍보처의 고위 간부가 뉴욕을 다녀간 적이 있다. 그를 만나 얘기하다가 “개혁, 개혁하는데, 노무현 정부의 개혁 내용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는 한참 뜸…
[2003-05-29]가정의 달을 보내면서 우리의 자랑인 효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국어 사전에 효란 부모님을 잘 섬기고 공경하는 일이라고만 설명되어 있다. 효행에는 크게 순종과 봉양 두 가지가 …
[2003-05-29]부모들은 자식을 위해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다. 그래서 자기가 못 배운 한도 풀고 자식이 여생을 편히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인다. 그리고 될 수…
[2003-05-29]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각 여행사의 관광상품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체관광은 운전하는 수고 없이 여행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단시간에 많은 곳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반…
[2003-05-28]내일 일을 알고 싶은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인간의 마음이다. 그 방법은 거북이 등을 불에 구워 나타난 모양을 판독하는 것부터 철새가 날아가는 형상이나 양의 창자 모양을 …
[2003-05-28]이제 3개월 후면 미국에 온지 2년이 된다. 자바시장 며칠 돌아본 게 전부인 짧은 준비기간을 거쳐 지금은 남자 옷가게를 하고 있다. 처음 가게를 계약했을때, 주변에서 장사하…
[2003-05-28]한국일보가 에베레스트 산골마을 학생 20여명을 97년 서울로 초청한적이 있었다. 남체바자, 금정, 탕보체, 팡보체등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근처에 살고있는 이 청소년들은 태어나서 …
[2003-05-28]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한미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북한에 대한 추가적 조치를 검토한다는 데에 합의함으로써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 또는 군사적 조치의 가능…
[2003-05-28]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시의회 10지구선거에서 마틴 러드로우 후보가 예상을 뒤업고 승리한 것은 주류사회에서도 이변으로 말할만큼 ‘정치적 사건’이었다. 토끼와 거북이의 대결이라고 …
[2003-05-28]지난번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북한은 “남측이 핵문제요 추가적인 조치요 하면서 대결관계로 나간다면 남쪽에서 헤아릴 수 없는 재난을 당하게 될것”이라고 협박했다. 주는 쪽에서 주눅…
[2003-05-28]메리는 근육이 약화되어 가는 다발성 경화증에 걸려 하루 하루를 극심한 고통 속에서 보내고 있다. 어떨 때는 통증이 심해 숨쉬는 것조차 힘들어한다. 육체적인 고통도 참기 힘들지만 …
[2003-05-24]인생은 울음으로 시작해 울음으로 그 삶을 마감한다. 삶을 엮어가며 한 사람이 흘려야 하는 눈물을 모두 주워 담는다면 도대체 몇 사발이나 될까? 동해바다, 태평양도 모두 태고 때부…
[2003-05-24]20대 초반 경남 의령의 한 미감아 보호시설에서 보모로 지낸 적이 있다. 그 아이들의 부모들은 소록도에서 살고 아이들은 시설에 보호됐었다. 시설 건물 오른쪽 산 아래로는 맑은 …
[2003-05-24]말을 작게 하고, 웃음도 소리내지 말고 웃어야 한다고 귀가 닳도록 들으면서 자란 우리들은 크게 소리내어 웃는 일이 쉽지 않다. 내 남편 역시 소리내어 웃는 것을 별로 보지 못한다…
[2003-05-24]경제·낙태·불법이민 등 충돌바이든 고령논란 재점화백악관의 주인 자리를 두고 4년 만에 재대결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메릴랜드 차량국(MVA)이 밀린 톨 비를 내지 않으면 차량 등록을 못하게 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메릴랜드 차량국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 …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오는 6월 29일부터 약 한달간 한인회관에서 미주 최초의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파차파 캠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