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는 음이라 하고, 각각의 고유한 진동수에 따라 최소 16Hz에서 최고 2만Hz까지 사람은 듣는다고 한다. 나는 이러한 소리가 참 신기하고 또한 대단히 위대한 것이라 생각한다.…
[2002-02-23]김대통령은 취임후 그의 통일정책으로 햇볕정책을 내세웠다. 북한을 달래고 원조를 해주며 포용정책으로 통일을 이룩하자는데 그 뜻이 있는 모양이었다. 그후 그는 꿈꾸던 남북 정상…
[2002-02-22]한국은 동맹관계인 미국과 대북정책에 있어서 상호일치 되도록 하기 위하여 많이 노력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을 질 나쁜 적성국으로 보고 한국은 일부 인사이긴 하지만 휴전선 북쪽에 있…
[2002-02-22]법원이 지명한 대통령이라는 핀잔을 받던 부시 대통령은 월드 트레이드센터 폭파사건 이후 그 인기가 80%에 달한다. 연두교서에서 ‘악의 축’을 들고나온 부시는 이를 약방의 감초처…
[2002-02-22]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케이팅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1위로 골인한 김동성이 상대방의 레이스를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크로스 트랙’(Cross Track) 반칙으로 실격됐다는 …
[2002-02-22]무하마드 알리. 64년 소니 리스턴을 KO로 누르고 "나는 가장 위대하다(I am the Greatest)"고 소리질렀던 ‘영원한 젊음’ 알리가 환갑을 맞은 지금 다시 우리 곁에…
[2002-02-22]어린 시절 동네 뒷산에 올라가 놀 때 하던 장난이 있었다. 저만치 먼저 올라가 뒤에서 올라오는 친구들을 놀려줄 심산으로 오솔길 양쪽의 풀을 함께 묶어서 여러 개의 풀띠를 만들었다…
[2002-02-22]한미 정상회담이 마침내 끝났다. 부시 미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으로 비교적 경색된 분위기 가운데 이루어진 게 이번 서울 정상회담이어서 상당한 우려가 따른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
[2002-02-22]9·11 테러 이후 미국에서 가장 마음 졸이고 사는 한인들이 있다. 불법 체류자들이다. 각종 사회복지 혜택을 박탈당하고 임금을 착취당하며 불안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은 갈수록 심해…
[2002-02-22]어느 날 길을 가다가 남의 아파트 주위에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빨간 동백꽃을 보고 문득 나의 동해안에서의 군인시절이 떠올랐다. 파도 타고 넘어오는 간첩 잡는다고 강원도 동해안 보초…
[2002-02-22]기원전 4세기 중국 전국시대 때 장의라는 모사가 있었다. 뛰어난 언변과 설득력으로 천하를 주름잡던 변론가였다. 그런 그가 아직 뜻을 펴지 못하고 때를 기다리던 시절 한번은 큰…
[2002-02-21]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부시의 "악의 축" 발언 이후 첫 한미 정상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워싱턴 DC의 대표적인 싱크 탱크의 하나인 헤리티지…
[2002-02-21]얼마 전 저녁 우연히 장을 보러 한인타운의 한 마켓에 갔다가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여 시위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궁금한 나머지 사람들 속에 들어가 그 얘기들을 …
[2002-02-21]요즘 한국에서는 중국에서 한의학을 공부했는지 안했는지 검증도 되지 않은 사람들이 라이센스도 없이 의료시술을 하는 관계로 많은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들었다. 그런…
[2002-02-21]"’미국은 전쟁중에 있다. 경제는 불황을 맞고 있다. 문명세계는 전례없는 위험에 봉착해 있다’-. 잇단 단문으로 시작된 부시 연설의 서두는 ‘디 디 디 다∼’로 시작되는 베토벤의…
[2002-02-21]’인사는 등신, 외교는 귀신’-.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에 대한 평가다. 국내 정치는 엉망인데 외교적으로는 뛰어난 수완을 보였다고 해서 나온 말이다. 이 ‘외교는 귀신’…
[2002-02-20]이번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만큼 화제를 모은 종목도 없을 것이다. 심판이 잘못됐다 하여 며칠 후 은메달을 금메달로 끌어올려 결과적으로 금메달이 한 경기에서 두개나 …
[2002-02-20]최근 일부 경제지표들이 최악의 사태는 지났다는 낙관론을 조심스럽게 점치게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2일 텍사스 소재 엔론사의 미국 사상 최대의 파산여파로 경기회복은 한층 더…
[2002-02-20]나는 현재 시미밸리에서 태권도 사범을 하고 있다. 태권도라는 동일한 이름으로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각기 다양한 모습으로 미국인에게 비추어지는 우리 사범들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하고자…
[2002-02-20]이제 좀 있으면 3월. 바야흐로 본격적인 스포츠 시즌이 시작된다. 올해 우리는 월드컵축구와 레인저스로 이적한 박찬호, 또 LPGA 큰 무대서 우승으로 한인들의 자긍심을 세워줬던 …
[2002-02-20]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한때 ‘브로맨스’(브라더+로맨스)로 불린 세계 최강국의 지도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