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드커낼 새우잡이 법석…넙치·퍼치도‘호황’
100 파운드 할리벗 잡혀
기온이 크게 상승하면서 후드 커낼 일대에서 새우잡이가 본격적인 시즌을 맞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도 송어·할리벗(넙치), 시눅연어 낚시가 붐을 이루고 있다.
새우 시즌은 지난 15일 오픈된 이후 보트를 타고 새우잡이에 나서는 낚시꾼들이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 어류야생부(WDFW)는 할리벗·링카드·락피시 낚시가 한창인 가운데 최근 북쪽 해안에서는 무게가 1백파운드 넘는 대형 할리벗이 잡혔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샌완 아일랜드와 퓨젯 사운드 일대에서도 무게가 25파운드에 달하는 링카드가 종종 잡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눅연어 낚시는 콜럼비아 강 본류에서는 이미 금지됐지만 지류인 카우리라마·루이스·야키마 강 등에서는 비교적 잘 잡히는 편이다. 콜럼비아 강의 철갑상어 시즌도 이 달 중순 오픈됐다.
한편, 주내 호수의 송어낚시도 꾸준한 편이지만 수온이 올라감에 따라 물고기들이 점차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WDFW는 배스·퍼치·크래피 등 다른 민물고기 낚시도 수온상승과 함께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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