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벌 에어버스 기종 배제하고 7E7기 도입
아시아나도 주요 타깃
보잉이 라이벌인 유럽의 에어버스를 타도할 비장의 무기로 개발중인 신형여객기 7E7‘드림라이너’프로젝트가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전일항공(ANA)의 첫 주문에 이어 지난주 7E7기 두 대를 발주한 뉴질랜드항공은 에어버스사의 경쟁기종인 A330-200을 일체배제하고 대신 보잉의 신예기만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에어 뉴질랜드의 랠프 노리스 사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앞으로 7E7기종을 여객서비스의 주력기종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혀 보잉관계자들을 크게 고무시켰다.
7E7기 두 대와 777기 8대를 동시에 주문한 이 항공사는 옵션으로 명시한 42대의 추가구입 대상에 777기와 7E7기를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737-300기 18대 등 모두 37대의 보잉기종을 보유하고있는 뉴질랜드항공은 이미 7E7기 50대를 주문한 ANA와 함께 항공사동맹인‘스타 얼라이언스’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보잉은 앞으로 스타 얼라이언스를 통한 7E7기 판매에 주력할 예정인데 아시아나항공·루프트한자·싱가폴항공·에어 카나다·타이항공 등이 이에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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