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엠마 랜드사는 와이키키 다이아몬드 헤드 방면에 소재한 2.5에이커 규모의 리스홀드 부지에 임대주택과 소매상가를 개발하기로 하였다.
개발안을 살펴보면 쿠히오 에비뉴와 카네카폴레이 스트릿 코너에 위치했다 최근 철거된 마킷티이(Makittii) 하와이 레스토랑 자리에 450 유닛, 260피트 높이의 고층타워를 건설하는 안이 포함돼 있다.
또한 와이키키 레전트, 비치사이드, 퀸 엠마 아파트와 같은 카네카폴레이 스트릿 에 있는 아파트들을 리모델링 하는 안도 포함돼 있는데 개발이 끝나면 100 유닛은 평균 소득의 80%까지 소득제한선에 있는 사람들이 임대신청을 할수 있으며 이는 독신일 경우 5만8천600달러, 부부는 6만7천달러, 4인가족은 8만3천700달러에 해당한다.
와리나 스트릿과 쿠히오 에비뉴상에 있는 슈퍼마켓 푸드 펜트리를 철거한 후 소매상가 공간으로 재 단장 되며 그 곳에 있는 반얀 트리는 보존 된다. 퀸 엠마 랜드사는 개발자 올리버 맥밀란에게 65년간의 장기토지임대를 보장할 계획인데, 올리버 맥밀란은 2021년까지 개발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발사업 발표와 관련해서 지역주민들은 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새로운 주거공간을 찾아야 한다는 부담감과 와이키키 유일의 풀 서비스 식료품 점인 푸드 펜트리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표시했으나 대체적으로 이번 개발사업에 대한 우려보다는 기대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파니 소포스 부동산 컨설턴트는 낡고 오래된 와이키키에 개발의 바람이 불어야 지역이 살고 지역주민도 살게 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와이키키 주민 데니스는 이미 과밀상태에 들어간 와이키키 지역에 또 다른 고층타워가 들어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1885년 하와이 왕조 엠마 여왕이 남긴 토지를 활용해 퀸스 메디컬 센터를 지원하고 있는 퀸 엠마 랜드사 에릭 마틴슨회장은 개발을 통해 발생한 이익금은 하와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관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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