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사이드 도시인 커클랜드가 지난 10년간 워싱턴주에서 가장 급성장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연방 센서스 자료를 활용해 ‘홈스낵스’란 업체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분석된 커클랜드의 최근 인구는 8만8,079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10년 전인 지난 2010년 4만7,677명이었던 것에 비해 84.7%가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증가율은 워싱턴주 도시 가운데 최고다.
커클랜드 인구가 이처럼 급증한 원인은 좋은 교통 조건에다 호반을 낀 자연환경, 특히 IT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벨뷰 및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있는 레드몬드와 지근 거리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커클랜드에 이어 워싱턴주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이 늘어난 도시는 클라크카운티 소도시인 릿지필드도 현재 인구가 7,178명으로 10년사이 64.5%인 2,800여명이 늘어났다.
3위는 시애틀 아래쪽인 뷰리엔으로 현재 인구가 5만1,326명으로 10년새 56.8%가 늘었으며 이어 사마미시도 6만4,049명으로 47.8%가 늘었다.
사마미시와 멀지 않은 스노퀄미가 1만3,317명으로 47%, 켄트가 12만8,057명으로 43.2%가 각각 늘어 인구증가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인 밀집지역인 바슬도 4만4,994명으로 37.8%가 증가해 급성장 도시 10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최대도시인 시애틀과 벨뷰 등은 인구증가률 기준으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집값이 비싸 많은 직장인 등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켄트 등 외곽에 주거지를 마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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