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의료서비스협회(HMSA)는 내년에 평균 27.1 %의 건강보험료 인상을 모색 중이며, 카이저 퍼머넌트는 19.9 %를 인상할 계획 인것으로 알려져 약 3만3,000 명의 가계살림 주름이 더 깊어질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보조금을 지불하지 않을 계획이라서 보험회사는 상실분을 보험료 인상을 통해 상쇄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공화당은 오바마케어 폐지 또는 트럼프케어 대체등 의료보험관련정책이 모두 실패하면서 정책방향을 가늠할수 없게 됐으며 무보험자들은 여전히 오바마 케어에 가입하거나 가입회피에 따른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제안 된 요금 인상은 또한 트럼프행정부가 보험 회사에 대한 연방 지불금을 삭감 할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HMSA측은 밝혔다.
그러나 오바마 케어 가입자들은 예상보다 높은 보험료을 부담하고 있으며 오바마케어 시작 이후 매년 보험료가 올라 가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의료 비용 보조금으로 알려진 연방 정부 급여는 저소득층 환자를위한 본인 부담금 및 공제 금액을 낮추기 위해 지급 되는데 트럼프는 보조금 지급을 중단해 오바마 케어를 지리멸렬하게 만들겠다고 공언해 왔다.
HMSA는 2015 년과 2016 년에 4,800 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2017 년에도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주 보험 부서에 따르면 HealthCare.gov를 통해 현재 오바마케어에 등록 한 16,711 명 중 59 %가 트럼프 대통령이 중단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는 의료 비용 보조금 대상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 공언대로 분담금이 삭감되면 하와이는 연간 950만 달러 (1인당 963달러)의 보조금이 사라지게 된다. 보험 행정관 고든 이토 (Gordon Ito)는 의료보험 정책의 불확실성이 특히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의료비 지출이 연간 6 ~ 9 % 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