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 중 1,000 여명의 학생들이 주 정부 장학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정부에서는 학생들이 재정 궁핍으로 인해 상급교육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는 것. 주 전역에서 약 996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데 주 입법부에서 장학금 재원으로 180만 달러를 책정해 매년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까지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 풀 타임 학생의 연간 등록금은 3,800달러 이다.
주 정부 장학금 프로그램(하와이 프라미스 장학금)은 다른 연방 보조금과 공공 및 민간 장학금이 모두 지급된 이후에 시작되는 소위 “라스트 달러 장학금” 이다.
장학금 수혜자격은 커뮤니티 칼리지 정규학과에 등록해 6학점 이상을 신청한 학생들에게 주어 지며 연방정부 학생지원 (Federal Student Aid) 또는 FAFSA (직접 교육 비용 : 수업료, 의무 수수료, 도서 및 교통비)를 통해 재정상의 필요성을 입증 해야 한다.
커뮤니티 칼리지 직접 교육 비용은 수수료, 서적, 소모품 및 교통비가 추가 될 때 대략 연간 5,000 달러 이다.
또한 학생들은 연방정부 학생지원 프로그램에 가입돼 있고 최소 학점이 2.0 이상이어야 하며 학위취득을 해야 한다.
한편 이번 가을학기에 등록하는 하와이주립대학교 산하 7개 커뮤니티 칼리지 2천400명의 학생 중 1/3은 장학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하원 및 상원 고등 교육위원회는 하와이 대학 마노아 캠퍼스 나 힐로 캠퍼스 4년제 학부생들도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범위를 넓힐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데 하와이 대학 추산에 의하면 약 1천350만 달러의 장학예산이 필요하다.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시빅 네이션의 전무 이사 마타 캔터는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추진한 등록금 프리 프로그램은 테네시 주에서 성공사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하와이는 등록금 프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11개 주 중 한 주" 라고 말했다.
캔터는 커뮤니티 칼리지 학장을 지낸 바 있고 오바마 행정부의 미 교육부 차관으로 재직 했었다.
UH 경제학자들의 최근 조사결과를 보면 2년제 학위 소지자가 고등학교 졸업자 보다 일생 동안 약 36만 달러를 더 버는 것 나타났고 하와이 대학 4년제 학위 소지자는 하와이에서 평생 95만 달러를 더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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