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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무화 기간 결정에 입장 변경 시사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건물의 1/3이 피해를 입은 마르코 폴로 콘도 화재로 인해 촉발된 스프링클러 의무설치안 법안 69는 커크 칼드웰 시장이 발의했으며 오하후 노후 주거용 콘도 358채가 대상에 들어간다.
그러나 주 법무위원회는?법안 69 제정논의를 연기 하기로 하였다.
론 메노위원장은 스피링클러 의무 설치안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고 좀 더 많은 정보를 취합한 후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 결정을 유보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안은 수 천달러에서 수 만달러를 부담해야하는 현실적 여건으로 관련건물 소유자들의 반발을 불러왔다.
그러나 매노 위원장은 모든 건물이 5년내에 설치를 끝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소방당국은 위험성이 높은 건물부터 순차적으로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기간을 12년으로 하고 위험성이 높은 건물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는 법안 초안을 제출했으나 주 소방위원회는 12년 설치안을 초안에서 삭제했다.
네베스 소방서장은 15-20채의 건물이 화재위험에 매우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어 스피링클러가 우선적으로 설치되어야 하며 그 외 건물은 좀 더 시간을 가져도 될 것 같다고 말헀다.
네베스 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이 큰 건물들의 순위 목록을 제공하는 것은 거부했지만 향후 몇 주안에 이사회에 의해 목록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베스 소방서장은 마크로 폴로 화재원인에 대한 질문에서 예비 보고서를 받았지만 아직 공개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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