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빅 아일랜드 제 3 순회 법원 판사에 로버트 김 판사와 헨리 타로 나카모토 판사를 각각 지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은퇴한 로널드 아이브라 판사 후임으로 공석이 된 코나 제 3순회법원 판사로 지명된 로버트 김 (Robert D.S. Kim 63세) 지명자는 형사법, 가정법, 개인상해 등 각종 소송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하와이 서부 변호사협회장으로도 수년간 봉사해 왔다. 하와이대학교 힐로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후 윌리엄 리처드슨 법과대학(William S Richardson School of Law)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김 지명자는 "존경하는 로널드 판사 후임으로 지명된 것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상원에서 인준이 되어 판사로 부임하게 되면 성실하고 정중하게 엄무를 수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 3순회법원 힐로 가정 법원 헨리 타로 나카모토(53세) 판사는 하와이에서 출생했으며 23년간 법조계에 몸담고 있다. 코넬 대학교에서 경제학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해스팅 법과대학(Hastings College of Law)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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