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안팎의 기이한 행동으로 '풍운아'나 '악동 골퍼' 등의 별명으로 유명한 존 댈리(52·미국)가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장 주변에서 장사하다가 교통사고를 겪었다.
로이터통신과 골프채널 등 외신에 따르면 6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인근 워싱턴 로드에서 한 승용차가 유턴하다가 주차장에 세워둔 댈리의 버스 쪽으로 향해 충돌했다.
댈리는 마스터스 대회 기간 이 버스에서 각종 상품을 팔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그는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품을 팔려고 앉아있었는데 차가 펜스를 밀고 버스로 달려들었다"면서 "무릎이 좀 뒤틀려 부었다"고 말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300야드 시대를 연 장타자인 댈리는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PGA 투어 5승을 거뒀으나 음주와 도박, 각종 기행으로 더 이름이 났다.
2016년부터는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챔피언스투어에서 뛰며 지난해 5월 인스퍼리티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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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리 왈" 먹고 살기 힘들다"